천안 교토리 카페) 일본 여행 온 듯한 고즈넉한 카페 충남 가볼만한 곳

교토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위례성로 782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차
교토리 건물 옆, 교토리 옆면 다리 좌측, 우측(야영장 주차)

충남 여행을 계획하면서
저를 너무 기대하게 만든 카페에요!

일본 가옥 감성의 고즈넉한 분위기 가득한
작은 교토를 가져다 놓은 감성 카페
교토리

교토리 카페는 교토에서 영감을 받고
교토의 작은 마을을 표현하고자 해서
이름도 ‘교토리’라고 해요

천안 교토리 카페 외관

교토리 외관 보자마자 저는 제가
일본 교토에 온 줄 알았어요

건물 바로 옆 주차 공간이 남아있어서 주차하는데
주차하면서부터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아주 드릉드릉했어요 🤭

금요일 11:30분경에 도착했더니
의도치 않게 저희가 첫 손님인 것 같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많지 않길 바랬는데
첫 손님이라니 개꿀띠 💕

그래서 더 여유롭고 한적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천안 교토리 카페 내부 (1층)

들어가자마자 우드톤 인테리어와
시원시원한 넓은 창들로 보이는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서 진짜 예쁘더라고요!

차분하고 아늑한 감성 가득 분위기에
기분이 좋아지는 인테리어!
예쁜 거 보는 건 기분 좋으니까요 😖

 

그리고 인스타 보니 여기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길래
포토존은 못 참지!! 😝 하면서
찍었는데 괜히 포토존이 아니에요

저 구도로 무조건 찍으세요 너무 이뻐요!

 

천안 교토리 카페 메뉴

교토리 베이커리 메뉴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고
딱 6종류만 준비되어 있었어요!

트로피지엔느 4,800원
리프애플앤커스타드 4,800원
딸기파이 3,800원
뱅오쇼콜라 4,800원
크로와상 4,800원
크림치즈 프레즐 4,800원

교토리 음료 메뉴

요새 카페들은 대부분 시그니처 메뉴가 있어서
시그니처 메뉴 1개랑
아아 1개 시켜서 나눠마시기가 당연해져버림 😏

주문 메뉴
아몬드 크림 라떼 7,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크림치즈 프레즐 4,800원

주문하면서 보니까 카운터 옆에
화로대 무제한 이용 가능한
불멍존(50,000원) 이용안내가 붙어있더라구요

고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구워 먹을 수도 있다고 하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날이 좀 풀리고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크림치즈 프레즐은 데워주셨는데
밑면에 기름이 엄청 나와있고
좀 질겨서 실망스러웠어요 🥲

아몬드 크림 라떼는
컵 윗면에 아몬드 크런치가 동그랗게 빙 둘러 있고
크림을 섞지 않은 채 마시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완전 쫀쫀한 크림은 아니었지만,
쌉싸름한 커피 마시고 먹는
꿀땅콩 같은 아몬드 크런치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역시 달달구리💖

천안 교토리 카페 내부(2층)

교토리 카페 2층도
역시나 곳곳에 큼직한 창들이 많이 있고
창 주위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일본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다미 자리도 있더라고요! 🍵

곳곳에 공간들이 전부 다 예쁘고
개인적으로 테이블 좌석 간의 공간이
가깝지 않고 널찍하니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햇살 가득한 창밖으로 자연 풍경을 감상하면서
힐링하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4계절에 따라 창밖의 자연 풍경이 바뀌면서
조금씩 다른 분위기의 예쁨이 가득할 것 같은
천안 교토리 카페에요

천안 교토리 카페 루프탑

루프탑은 노키즈존이고,
탁 트인 주위 경관을 볼 수 있었어요

봄, 가을에는 루프탑 자리도 괜찮을 것 같지만
지금은 너무 추우니 사진만 찍고
다시 호다닥 원래 자리로!

천안 교토리 카페 리뷰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일본으로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카페 교토리

햇살 가득한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 경관과
고즈넉한 일본 감성의 인테리어의 조화가
너무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베이커리는 좀 별로여서 실망스러웠어요 🥺
그래도 분위기는 너무 좋아서
기회가 된다면 여름이나 가을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어요!